'다꾸오빠's 미스테리'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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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꾸오빠's 미스테리

20. 기절놀이 하는 방법 느낌 1. 기절놀이 ① 기절놀이란 맨 정신과 실신 사이의 상태의 황홀경을 경험하기 위해 상대의 목을 졸라 실신시키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정확히는 목을 조르는 게 아니라 조르면서 잘못 건드리면 큰일 나는 중요한 급소가 눌리는 것입니다. 목을 졸라버리면 숨이 막혀버리기 때문에, 사전 지식이 있다고 해도 절대 시도해서는 안됩니다. ② 해외에서의 유행 choking game 이라고 불리는 이 장난은 목을 조르는 것이 아니라, 목울대의 양 옆을 누르는 게 원칙입니다. 고개를 뒤로 완전히 젖힌 상태에서 목울대 양 옆을 누르면 20초 이내에 정신이 몽롱해지게 되는데, 어린아이들이 장난을 친다고 목을 조르곤 합니다. 2. 원리 목동맥의 압박으로 일시적 뇌허혈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목동맥의 경동맥동(carotid sinus).. 더보기
05. 손님대접 강령술 귀신 후기 1. 손님대접이란? 손님대접은 분신사바, 나 홀로 숨바꼭질처럼 메이저하진 않지만 아는 사람은 아는 강령술입니다. 실행하는 동안 귀신에게 현실 세계의 인간과 같은 물리적인 힘을 부여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한 강령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준비물 · 밥상 · 거울 · 양초(여러 개가 있으면 더 좋습니다.) · 밥 한 그릇(삶은 밥이 혼을 부르기에 가장 좋다고 합니다.) · 물 또는 술 · 자신의 사진(빙의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제외시켜도 상관은 없습니다.) · 자신의 머리카락 · 자신의 피(굉장히 센 잡귀를 불러들일 수 있기 때문에 제외시켜도 괜찮습니다.) · 알람시계 또는 타이머 · 금할 금(禁)을 쓴 종이(자신이 직접 붉은색으로 써야 합니다.) · 붉은 실 · 필기도구 · 창문, TV 또는 라디오가 있는.. 더보기
03. 그것이 알고싶다 - 부평 콘크리트 암매장 사건 강화군 공설묘지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방문을 했습니다. 바로 무덤하나 없이 묻혀있는 무연고 덕성 63의 묘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이 묘지의 비밀은 1년 전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에 자리한 청천공단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 무연고 묘 덕성63 ① 최초 발견자 최초 발견자 강 씨는 1년 전 건물 보수공사도중 재래식 화장실을 철거 중이었다고 합니다. 재래식 화장실 철거 후 옆에 있던 콘크리트 구조물을 깨려는데 쉽게 깨지지가 않았다고 합니다. 한참을 씨름한 끝에 생긴 조그만 틈에 지렛대를 넣어 윗부분을 뜯어낸 순간 무언가가 데구루루 굴러 떨어져서 봤더니 바로 유골이었습니다... 처음엔 누가 개고기를 먹고 넣은 뼈인 줄 알고 별신경을 안 썼다는 강 씨였지만 느낌이 싸해 그 안을 들여다본 그는 경악.. 더보기
04. 여우창문 만들기 만드는 방법 1. 여우창문 ① 일본의 주술 일본에서 건너온 주술 중 하나로 일본어로는 狐の窓 - 키츠네노 스(여우집)이라고 불립니다. 자신의 손을 이용하여 작은 구멍을 만든 뒤 그 안으로 사람을 보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 주술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강령술들과는 달리 절차가 간단하고 준비물도 자신의 손과 기술만 있으면 된다는 것입니다. ② 창작 동화 사람으로 변신한 여우나 너구리 요괴 등을 꿰뚫어보는 주술이라고 합니다만, 실은 일본인 여자 아동문학가 아와 나오코(安房直子 1943-1993)가 1975년에 출판한 아동대상 창작 동화 (원제: きつねの窓)에 등장하는 것입니다. 일본의 초중등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될 정도로 대단히 유명한 도서죠. 이렇게 일본 초중등 교과서에 실린 아동대상 동화의 이야기가 강령술이라고 퍼진 .. 더보기
03. 구석놀이 하는법 및 후기 1. 구석놀이란? 구석놀이는 강령술의 일종으로, 누구나 한 번쯤은 어렴풋이 들어봤을 법한 놀이일 것입니다. 금기 중 하나인 "자기 전에 천장의 네 귀퉁이 중 하나를 쳐다보면 지박령이 나와서 괴롭힌다." 라는 전설에 입각한 강령술로, 실제 천장을 기어 다니는 귀신은 모퉁이를 통해 내려오고 귀신이 가만히 서 있는 곳도 방의 구석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모서리, 귀퉁이, 구석같은 곳은 불결하다 하여 잘 가지 않는 미신이 있을 정도로 구석은 무섭고 섬뜩한 이미지에 가깝습니다. 이 때문에 방의 구석인 방의 네 모퉁이를 이용하여 진행하는 게임이라 볼 수 있습니다. 2. 놀이 방법 방법은 일본의 도시전설인 로슈타인의 회랑과 대동소이합니다. ① 자기 자신을 포함한 4명의 인물 ② 가구 등이 있지 않은 빈 방 ① 놀이를.. 더보기
02. 그것이 알고싶다 - 사라진 정여인 1. 약혼녀의 거짓말 ① 김미선과 이 씨 34세 김미선과 결혼을 약속한 이 씨 그런데 약혼녀가 결혼준비하며 무리한 신혼집을 요구하기 시작합니다. 결국 전재산 1억 5천만 원을 약혼녀에게 건네는데 뒤늦게 알아보니 신혼집은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이 씨가 약혼녀에게 사실관계를 추궁하자 적반하장으로 임신했다고 협박하는 약혼녀 하지만 임신도 거짓말이었습니다. 결국 이 씨는 경찰에 고소를 하게 되고 하지만 경찰서에 나온 김미선은 이 씨가 아는 약혼녀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② 박은지와 또 다른 남자 약혼녀에게 돈 보낼 때마다 썼던 은행계좌 이름 박은지를 기억해 낸 이 씨 제작진이 박은지를 수소문하는데 박은지라는 여자를 고소한 또 다른 남자가 있었습니다. 박은지라는 여자와 몇 번 만났는데 그녀는 돈을 빌.. 더보기
22. 나홀로 숨바꼭질(혼숨) 방법 하는법 1. 나 홀로 숨바꼭질의 유래 ① 일본의 도시전설 나 홀로 숨바꼭질의 유래는 일본의 도시전설로부터 시작되는데요 일본어로 '一人隠れん坊(ひとりかくれんぼ; 히토리카쿠렌보)'를 한국어로 옮긴 말입니다. 영어로는 'Alone Hide and Seek'. 국내에서는 흔히 '나 홀로 숨바꼭질' 혹은 '혼숨'이라고도 불립니다. ② 강령술이 아니다? 인터넷상에서는 강령술이라고 퍼졌지만, 실제로는 '귀신을 초대하는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강령술이 아닙니다. 인터넷상의 엉터리 주술일 뿐이라고 합니다. ③ 시초 2007년 4월에 일본판 일베인 2ch 오컬트판에서 처음 등장하여 여러 명이 실황 중계를 한 것을 시초로 퍼졌다고 알려졌습니다. 인형을 이용해 오컬트 현상을 체험하자는 게 이 놀이의 목표입니다. 이 행위를 모티브.. 더보기
02. 위자보드 질문 규칙 하는법 1. 위자 보드(Ouija Board) ① 위자 보드란? Ouija라는 이름은 프랑스어 'Oui'와 독일어 'Ja'에서 따온 것으로, 둘 다 예(Yes)라는 뜻입니다. 일종의 심령대화용 점술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작성했던 포스팅인 분신사바의 오리지널 서양판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컬트적인 관점에서 보면, 종이에 필기구 하나로 주변에 있는 잡령 몇 마리를 불러내는 정도인 분신사바와는 달리 위자 보드는 진짜 악령을 부를 가능성이 크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② 위자 보드의 유래 위저 보드의 유래에 관해서는 많은 설이 떠돌지만, 14세기 프랑스에서 집시 계통의 유목민들이 영혼들에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던 일종의 놀이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가장 설득력이 있습니다. 당시 이 게임의 성격과 위험성..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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